🌸봄에 떠나는 동해안 여행지 추천 BEST 5 - 꽃피는 바다 따라 떠나는 봄 여행

🌸봄에 떠나는 동해안 여행지 추천 BEST 5 - 꽃피는 바다 따라 떠나는 봄 여행

파란 바다와 포근한 봄바람이 만나는 계절, 봄은 동해안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예요.

겨울엔 너무 추웠던 바닷바람도 이제는 산책하기 딱 좋고, 벚꽃과 개나리가 도로변을 물들이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죠.

오늘은 봄에 떠나기 좋은 동해안 여행지 5곳을 소개할게요.

강원도부터 경상북도까지,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과 함께 위치, 교통, 추천 포토존, 먹거리까지 꼼꼼히 안내드릴게요.

1. 강릉 - 바다와 커피, 벚꽃길까지 완벽한 조화 🌊☕️

강릉은 동해안 대표 여행지로, 봄이면 더욱 생기 넘치는 도시예요. 🌿

경포대 벚꽃길은 강릉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경포호를 따라 흐드러진 벚꽃이 인상적이에요. 🌸

그리고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 위치: 강원도 강릉시

🚉 서울역 → 강릉역 (KTX 약 1시간 50분)

🚌 강릉역 → 시내버스/택시 10~20분

 

📸 포토존: 경포호수 벚꽃길, 안목해변 전망대

🍽️ 먹거리: 초당순두부 백반, 해물칼국수, 물회

📝 추천 코스: 강릉역 → 경포대 → 안목해변 → 초당순두부 거리 → 귀가

경포로 주변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대여해 벚꽃길을 달려보는 것도 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어요. 🚲

2. 동해시 묵호항 & 논골담길 - 감성 가득한 바다 마을 산책 ✨

동해시의 묵호항은 대형 관광지보다는 조용하고 정감 있는 바닷가 마을입니다.

바로 인근의 논골담길은 골목을 따라 다양한 벽화와 글귀가 그려져 있어, 천천히 걸으며 감성 산책을 즐기기 좋아요.

해 질 무렵에는 묵호등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논골담길 중간중간에는 작은 북카페나 간이 쉼터도 있어 잠시 쉬며 골목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아요.

 

📍 위치: 강원도 동해시

🚉 청량리역 → 동해역 (무궁화호 약 4시간)

🚗 자차 이용 시 서울 → 약 3시간 소요

 

📸 포토존: 묵호등대, 논골담길 벽화

🍽️ 먹거리: 묵호항 회센터, 생선구이 정식

📝 추천 코스: 동해 → 논골담길 → 묵호항 → 등대 동해시내 맛집  귀가

3. 삼척 해신당 공원 & 새천년해안도로 - 이색적인 동해 드라이브 🚗

삼척은 동해안 남쪽에 위치해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이 많아요.

해신당 공원은 동해안을 내려다보는 전망 좋은 공원으로, 해안절벽 위 산책길이 인상적이고,

새천년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 바다 옆을 달리는 기분이 최고랍니다.

봄에는 하늘도 맑고 도로도 붐비지 않아 드라이브 여행에 제격이에요.

새천년도로는 차창 밖 풍경이 아름다워 운전 중 잠시 정차할 수 있는 작은 전망 포인트들도 많답니다.

 

📍 위치: 강원도 삼척시

🚗 자차 이용 추천 (강릉 → 약 40분 거리)

🚌 삼척시외버스터미널 → 시내버스 가능

 

📸 포토존: 해신당 공원 전망대, 새천년도로 해안길

🍽️ 먹거리: 삼척 곰치국, 생선찜, 해물파전

📝 추천 코스: 삼척시내 → 해신당 공원 → 해안도로 드라이브 → 삼척항 주변  귀가

4. 울진 후포항 & 죽변항 - 푸른 바다와 조용한 어촌 감성 🍃

울진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행지지만, 봄철엔 조용한 힐링 여행지로 딱이에요.

죽변항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후포항은 오징어잡이로 유명한 어항이에요.

죽변항과 후포항 사이에는 조용한 소나무 숲길과 해안길이 연결되어 있어 드라이브 중간 산책 코스로도 훌륭해요.

둘 다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한적하게 바다를 즐기기 좋고, 특히 봄철 바닷바람이 선선해서 산책하기에 좋아요.

 

📍 위치: 경북 울진군

🚗 자차 이용 추천 (서울 → 약 4시간 소요)

🚌 동서울터미널 → 울진버스터미널 (약 4시간 반)

 

📸 포토존: 죽변항 등대, 후포항 해안길

🍽️ 먹거리: 대게찜, 오징어회, 울진식 해물칼국수

📝 추천 코스: 죽변항 → 후포항 → 해산물 식사 → 울진시장 구경  귀가

5. 포항 호미곶 & 영일대 - 해돋이 명소와 감성 해변 🏖️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데, 봄에는 일출 보다도 더 빚나는 게 있어요.

넓게 펼쳐진 해변과 잔잔한 파도, 그리고 바닷속에 솟아오른 '상생의 손' 조형물이 인상적이에요.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 시내 중심과 가까워 가볍게 바다를 즐기기에 좋고, 바다뷰 카페도 많아요.

호미곶 일대는 일출뿐 아니라 해넘이 시간대의 노을 풍경도 근사해서 늦은 오후 방문도 추천드려요. 🌅

 

📍 위치: 경북 포항시

🚗 서울역 → 포항역 (KTX 약 2시간 15분)

🚌 포항역 → 시내버스 또는 택시 이동

 

📸 포토존: 상생의 손, 영일대 일출 전망대

🍽️ 먹거리: 물회, 과메기 (봄까지 가능), 회덮밥

📝 추천 코스: 포항역 →호미곶 산책 → 영일대 카페 거리 → 해산물 점심  귀가

 

✅ 동해안 봄 여행 팁

  • 🕖벚꽃 시기: 강릉/삼척 - 4월 초 ~ 중순 / 포항 - 3월 말 ~ 4월 초
  • 🚗자차 여행이 편하지만 KTX/고속버스도 충분히 이용가능
  • 🧥바닷바람이 강하니 얇은 겉옷 챙기기
  • 👟바닷가 모래길이나 절벽길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미끄럼 방지 운동화나 쿠션 좋은 신발을 추천해요!
  • 🍱지역 별미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시장도 꼭 둘러보세요.
  • 📝지역별 개화 시기는 매년 조금씩 달라요. 출발 전 기상청 벚꽃 개화 정보나 벚꽃 예보 사이트를 참고하면 정확한 시기를 잡을 수 있어요.

봄철 동해안 여행은 날씨만큼이나 기분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죠. 🌿

동해안은 어느 계절에나 아름답지만, 봄에는 유독 푸르름과 꽃이 함께하는 풍경이 매력적이에요.

해안 따라 펼쳐지는 벚꽃길, 조용한 어촌 풍경, 그리고 바다 옆 산책로

이번 주말, 봄바람 따라 동해안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